3D펜으로 딸과 놀아주기 2탄! 3D펜과 글라스 데코 콜라보로 무엇을 만들까 고민 중 딸아이가 나비를 만들어 달라 하더라구요~
도안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까페를 통해서 받았습니다~ 예시 작품의 나비가 파란색인걸 보더니 우리 딸도 파란색으로 칠해야겠다 하더라구요.. 날개 끝도 꼭 검정색으로 칠해야 한다구.. ㅠㅠ
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3D펜 필라멘트가 수축하면서 투명필름에서 떠버리더라구요. 3D 프린터 설정할 때도 처음은 바닥에 잘 붙도록 약간 눌러가면서 사출되게 해야 하는데. 다음부터는 바닥을 단단히 고정시켜야 할듯합니다. 일단은 글라스데코로 바닥을 좀 메꾸었구요.
처음 기본 색칠은 딸아이가 했는데 빛에 비추어 보니 구멍이 많이 뚫려있더라구요. 구멍도 잘 메꾸어 줍니다.
이번에는 냉동실에 살짝 얼려서 떼었습니다. 그냥 떼려고 하니 글라스데코가 투명필름에 붙여있어서 찍어지겠더라구요.
완성작품입니다. 인두기로는 다듬지 않은 상태구요. 아무리봐도 검정 날개는 아닌듯해서 아이에게 이야기해도 절대 날개색을 안바꾸려 하네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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